탈모는 몸속의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현상입니다.
모발이 계속 빠진다면 몸속 내부의 원인, 두피 자체의 요인, 생활속 요인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머리는 뜨겁고 발은 차가운 상태, 열순환 조절기능 고장, 체질적인 문제
한의학에서 볼때 건강한 몸은
발은 따뜻하고 머리는 서늘한 수승화강 상태를 잘 유지합니다.
심장과 폐가 위치한 흉곽위쪽은 늘 열이 올라 달궈지기 쉽고,
신장과 방광 대소장이 위치한 배꼽아래쪽은 늘 습하고 냉해지기 쉽기 때문에
몸속의 열순환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어야 수승화강 상태가 유지됩니다.
그러나 몸속의 열순환 조절기능이 고장나면
발은 차갑고 습하며 머리는 뜨겁고 건조한 상열하냉 상태가 되어 병적인 탈모상태가 진행됩니다.
몸속에서 수승화강을 못 시키면
두피가 딱딱해지고 얇아지며 모발은 가늘어지고 힘없이 빠지며 잘 끊어집니다.
두피의 열을 내리고 몸 전체적인 수승화강을 잘 시키기 위해 체질개선 한약치료와 수승화강발모약침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합니다.
두피로 가는 순환불량, 목과 어깨의 경직,피지분비 과다, 두피염증
두피 자체의 외적인 문제도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두피의 붉은 발진과 염증, 과도한 각질, 딱딱하고 얇아진 두피, 과도한 피지분비 등도 탈모의 중요한 요인이 됩니다.
두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두피치료 뿐 아니라 두경부의 긴장을 풀어 두피로 가는 혈행순환이 잘 되도록 돕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과로, 스트레스, 음주, 흡연, 인스턴트식품, 다이어트, 잦은 염색과 펌, 샴푸
불규칙한 생활, 수면부족, 밤샘작업, 인스턴트 음식의 잦은 섭취로 인한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약물남용,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는 잦은 염색과 펌 등 역시 탈모에 영향을 크게 미칩니다.
탈모치료를 받는 기간동안 생활요인을 잘 관리해야 새로 생긴 솜털상태의 모발이 더 튼튼하게 자라고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